우리나라에서 이혼과 별거 가정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혼 별거 가정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보급은 매우 중요하다. 결혼생활의 문제를 위한 최선의 해결책으로 이혼이나 별거를 선택한 부부라 할지라도 당사자인 남편과 아내가 겪는 심리적인 고통과 상처는 매우 크다. 그러나 부모의 이혼과 별거로 인해 가장 큰 피해와 상처를 받는 사람은 바로 자녀이다. Susan & Ann Marie의 ‘이혼 · 별거 가정의 부모역할’ 프로그램은 이러한 자녀들이 부모의 이혼과 별거로 인한 고통의 시간을 잘 통과하도록 부모를 조력하고 부모에게 위로와 힘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차원에서도 건강한 가정을 세우기 위한 예방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상담 및 심리치료 기관, 가정법원과 같은 국가 기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같은 복지기관 등의 다양한 기관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이혼 및 별거 가정의 부모를 중재하고 교육하는 효과적인 부모코칭 및 상담기술을 소개하고 훈련하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이혼, 별거 가정의 부모역할 프로그램의 내용

• 자녀를 돌보아 주기로 약속하기
• 자녀가 양쪽 부모를 모두 사랑할 수 있게 해주기
• 나의 장기적인 역할을 바꾸기
• 나의 개인적인 길을 선택하기
• 나의 분노를 다스리기
• 갈등을 통제하기
• 합의를 끌어내기
• 자녀 공동양육은 영원하다

이혼·별거 가정의 부모역할

• 저자 Susan Blyth Boyan, Ann Marie Termini 공저
• 역자 홍경자, 차영희, 최태산, 채유경 공역
• 출판사 학지사
• 정가 15,000원
• 구입처 온/오프라인 서점 또는 AP한국본부(02-521-3250)